돈 모으려면 전세 월세 ?

돈을 모으고 키우려면 그리고 부자가 되려면

전세를 살아야 할까요? 아니면 월세를 살아야 할까요?

 

여러분들은 부자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본인 소유 주택이 아닌 이상은 전세 혹은 월세 둘 중 하나를 골라야만 합니다.

전세와 월세의 간단한 개념을 볼까요?

전세는 내가 잠시 임차하는 동안 나의 목돈을 집주인에게 맡기고 집을 사용을 하는 것입니다.

반면 월세는 집을 사용한다는 개념에서는 전세와 같지만 전세보다는 적은 보증금을 맡기고 달마다 사용료를 내게 됩니다. 

 

그럼 여기서 전세를 좀 더 선호하는 사람들의 이유를 볼까요?

1. 목돈을 모으기가 더 좋다.

2. 시간이 지나면 원금이 회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거비 지출을 아낄 수가 있다. 

3. 전세대출을 함으로써 발생하는 매달 지출되는 이자가 월세보다 훨씬 저렴하다.

 

반면 월세를 선호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큰돈을 전세금에 묶어두게 되면 오히려 손해다. 다른 투자를 할 수가 없다.

2. 전세금을 묶어뒀다가는 전세사기 위험도 배제할 수가 없다. 

3. 목돈을 묶어둘 바에는 내가 직접 목돈 관리를 하는 것이 낫다.

 

그렇다면 

요즘은 어떤 추세일까요?

전세보다는 월세를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유는 높아진 금리 탓인데요. 

전세대출을 받게 되면 금리 최고 5% 가 넘어 임차인들로써는 월세가 차라리 더 낫다고 말하는 쪽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만 놓고 본다면 현재 상황으로서는

전세보다 월세가 더 유리한 선택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모두에게 좋은 것은 아닙니다. 

각자 상황마다 다를 수 있는데요. 

개별마다 모아둔 목돈 금액 마다도 어떤 것이 더 유리할 수도 있고 비효율적일 수도 있습니다.

 

상황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만일, 내가 돈이 많이 없는 학생. 즉 목돈이 많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사람들 입장에서 부자가 되기 위해 더 나은 선택을 하려면 

지금 현재 본인이 처한 상황에서 가장 빨리 돈을 모을 수 있는 선택을 해야 하는 겁니다. 

즉 포인트는 돈을 모으기입니다. 

최소한 목돈이 없는 사람들이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주거비와 같은 일상생활 비용을 포함한 전체적인 지출을 줄여야 합니다.

그러면 적어도 2-3년은 전략적으로 돈을 모으기 위해

은행 이자를 비교하여 전세가 매달 나가는 고정지출이 적게 들어간다면 전세 선택을 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지금 금리가 비싼 시기에서는 조금이나마 이자율이 적은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나 버팀목 혹은 중소기업 취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 등을 

이용함으로써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전세자금 대출이자보다는 훨씬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월세는 어떤 상황에 처해있을 때 더 유리할까요?

적어도 3천만 원 이상의 목돈이 있고 계속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며 당장 목돈을 가지고 투자를 하려고 한다면 

무조건 월세로 사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일단 목돈 종잣돈이 당장 나한테 있어야 언제든지 투자하기 좋은 기회가 왔을 때 바로 실행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당장의 투자를 할 수 있는 공부가 안되어 있고 기회를 보는 안목이 없다 하더라도 

천천히 공부를 하게 되면 투자의 방향성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만일 이때 돈이 어딘가에 묶여있다면 당장의 투자를 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전세를 좀 더 선호하는 사람들 이유 중 하나가

원금이 보존이 된다는 건데요. 사실 원금이 보존된다고는 할 수가 없습니다.

돈의 가치는 계속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죠. 

 

10년 전과 지금의 짜장면 가격차이만 봐도 알 수가 있겠죠?

즉 물가상승,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돈의 가치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즉 겉으로 봤을 때는 전세금의 원금은 보존되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 가치는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겁니다.

 

만일 물가가 7%가 올랐다면 그에 맞게 원금도 최소한 7%가 올라야

원금가치가 보존되었다고 볼 수가 있는 겁니다. 

 

다시 요약하자면 

 

내가 목돈이 있음에 단지 나의 목돈 원금이 보존된다고 생각해서 전세를 산다?라고 한다면

잘못된 생각입니다. 이런 분들은 투자 기회가 와도 그 기회를 잡지 못하고 (목돈이 전세에 묶여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거죠. 게다가 전세금으로 묶인 목돈의 원금은 계속 가치 하락을 하고 있기 때문에 

원금가치가 보존되지가 않는 거죠. 오히려 돈을 가지고 있음에도 계속 가난해지고 있는 겁니다.

 

즉, 목돈이 없는 사람들은 당장의 지출을 줄이기 위해 전세를 사는 게 유리하지만

목돈이 어느 정도 있는 사람들에게는 투자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전세보다는 월세가 더 유리합니다. 

 

이 포스팅을 보면서 각자 처한 상황에 맞게 어떤 방법이 나에게 더 유리할지 보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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